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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다빈치- (1452-1519)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천재 미술가이자 과학자, 사상가인 다빈치가 

저희들에게 남겨놓은 유산들은 결코 가볍게 여길 수 없습니다.

그 중에서도 그림과 그림에 대한 열정은 아직까지 많은 후배들(?)에게 자극이 되고 있습죠^^


또 그 중에서도 모나리자는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안다는...

그림에 문외한이라하더라도 알고 있는 작품입니다.




모나리자






레오나르도 다 빈치 / 1503~06년 / 나무판 위에 유채 77×53 cm / 파리 루브르미술관 소장.




그렇기에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여인이라 할 수 있는.... 모나리자


불어로 '라 요콩드' 이태리어로 '라 조콘다'...

해석하자면 [리자부인] 또는 [조콘다의 여인]이 되는 이 여인은 그저 신비롭게 우릴 보며 웃고 있습니다.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여인 중 한명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것이죠.



모나리자는 신비로움 가득 품고있는 작품입니다.

모나리자의 모델이 프란체스코 델 조콘다의 아내인 리자 게라르디니라는 설이 지배적이기는 하지만

확실치 않습니다. 그래서 모델이 남자인지 여자인지도 알 수 없다는 설이 나돌기도 합니다. 

나아가서 실제 모델이 없고 상상속의 인물이라는 설도 있으며 심지어는 레오나르도 다빈치 자화상이라는 설도 있습니다.


이처럼 모나리자는 그림속의 알듯 모를듯한 신비로운 미소처럼 확실한 것이 하나도 없는 

신비로운 비밀들을 간직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것은 모나리자의 모델이 누구든간에 또 항간에 떠돌아다니는 모나리자에 숨은 코드(?)들이 있든 없든 간에 

모나리자는 모나리자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아니 다소 주관적인 생각일 수도 있기에 여기서는 저라고 하겠습니다.  저는 모나리자를 보고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살던 당시만하더라도 선이 둥글둥글하고 통통한 풍만함을 가진 여성을 매력적으로 생각했기 때문에 

결코 현대의 시대적인 관점으로 봤을 때 모나리자가 이쁜 얼굴이다라고 말을 할 수 없는 것이 당연하지만 

전 모나리자를 보고 [예쁘다][아름답다]라고 느낍니다. 나아가서 강한 마력을 느끼기까지 합니다.


무엇이 그렇게 시대를 초월하는 아름다움을 느끼게하는 것인가 생각해보니

모나리자의 눈빛과 미소 그리고 살포시 포개진 두손에서 강력한 여성성을 느끼게 하는 듯합니다.

다시말해 모나리자의 모델이 누구인지?  남잔지? 여잔지? 상상속의 인물이지 아니면 정말 레오나르도 다빈치 그 자신이든지 간에 

그런것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모나리자를 보는 제가 모나리자에게서 여자의 매력을 강하게 느낀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죠.


정말 아름답습니다.  사랑스럽습니다. 

심지어 모나리자는 눈썹도 없는 괴상한 얼굴의 소유자임에도 불구하고 그런것은 생각지도 못할 만큼 매력적입니다.


물론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눈썹을 그렸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지워졌다는 둥 

그 당시 미적기준이 눈썹이 없이 이마가 훤히 보이는 것이 미인상이었기 때문에 모델이 눈썹을 뽑았다는 둥

이 역시도 여러가지 설이 있지만 이것도 중요한 것은 아니죠.


그림을 봤을 때 눈썹의 존재유무를 미처 알아챌 수 없을 정도로의 마력을 가진다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뛰어난 미모도 아니지만 모든것을 파괴할 정도의 성적인 매력을 가지고 있지도 않지만 

그것을 뛰어넘는 강한 마력을 가진 눈빛과 미소는 그렇게 저를 향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따뜻하게 바라보는 것 같으면서도 또 다르게 보면 조소를 띠고 있는 모나리자의 눈빛과 미소는

마법에 걸린 가면처럼 수수께끼같은 신비로움을 담고 있습니다. \

그리고 그 미소 앞에서 저는 오늘도 무장해제됨을 느낍니다.





모나리자는 여성의 사랑을 지배한 양극,

즉 감추기와 유혹 사이의 대조를 완벽하게 재현하고 있다.

그 순종하는 듯한 부드러움과 상대에 대한 무관심한 갈망은 남성으로 하여금 낯설고 소모적인 성적 충동을 일으킨다.


-프로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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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나우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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