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부터 인간을 스스로를 세상의 중심, 주체로 생각을 하면서 살아 왔습니다.

가만히 보면 가장 인간 중심일 것 같지 않은 종교적인 부분에서도 결국에는 인간의 구원이라는 인간 중심적인 사상으로 결론이 나게 되죠.

이것은 우리들의 삶에 있어 인간의, 인간에 의한, 인간을 위한 것들이 전부였고, 또 전부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자연으로부터 아름다움, 경이로움, 공포... 등등 수 많은 감정들을 보고, 듣고, 느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보고, 듣고, 느낀 것을 차츰 모방하고 찬양하면서 베껴나갔던 것이죠.

그런 베끼는 행위를 거듭하던 인간은 끝내 자연 이상 그 무엇인가를 만들어내게 됩니다.

물론 그것은 인간의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겠지만  인간은 스스로 자연 위에 있는 어떻게 보면 신적인, 신과 동일시 되는 위치에 도달했다고 생각하게 된것이죠.

이러한 생각은 결국 인간이 주체가 되고 인간이 느끼는 수많은 감정들이 주체가 되며, 결국에는 인간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기에까지 이르게 된 것입니다.





그리스,헬레니즘 문화에서는 인간의 몸을 신격화해서 표현한것에 그쳤다면 후에 르네상스나 바로크시대에는 인간 그자체를 아름답게 표현하게 된 것입니다.

그림의 주제가 신에서 인간으로 옮겨왔으며 

그리고 그런 인간을 조금 더 사실적이고 아름답게 표현하기를 원했던 것이죠.

인간이 만들어내는 모든 창작물들이 인정받고, 찬양받으며... 인간을 주체로한 많은 예술작품들이 만들어지기 시작합니다. 그 동향에 바로 인체해부라는 것이 편승하게 된것이죠.


아니 뭐 정확하게 말하자면 [그러한 시대적인 흐름이 인체해부라는 부분까지 미치게 되었다]

[그러한 결과를 낳았다] 하는 것이 더 정확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어찌 되었든 인체해부는 그렇게 행해졌습니다.

조금 더 자연스럽게... 그리고 조금 더 사실적으로 표현하기 위한

인간의 열망이 만들어낸 결과물인 셈이죠. 


레오나르도 다빈치 레오나르도 다비치-인체해부도



이 블로그에서도 주로 다루는 부분이 초상화...

인간을 주체로한 초상화이며 그 옛날 열정적인 미술가들이 열망했던 사실적이고 생동감있는 그림을 그리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으므로 세부적으로는 아니더라도 간단하게나마 인체해부라는 것을 짚고 넘어가야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지피지기면 백전불태][아는 것이 엄청 힘이다] 하는 말도 있듯이 아무것도 모르는 것보다는 분명 도움이 될것이기 때문에 인체해부적인 부분을 한번 꼭 살펴봤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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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나우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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