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라는 단어의 뜻은 여러가지지만 일반적으로 생각을 할 수 있는 눈이라 한다면 사람 얼굴에서 붙어(?)있는 눈과 하늘에서 내리는 눈을 떠올릴 수 있습니다.

사람얼굴에 있는 눈이야 초상화를 그리는데 있어서 무시할 수 없는, 아니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형태를 이해하고 표현해 보는 것이 당연하겠지만 하늘에서 내리는 눈은 초상화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을 것 같은데...

굳이 다루어서 살펴볼 필요가 있을까요? 라고 물어보신다면은 

[그리려는 대상이 눈속을 뛰어다니고 있다고 생각을 해보세요. 그럼 눈을 안 그릴 것입니까?] 라고 저는 하늘에서 내리는 눈에대한 표현과 이해의 당위성을 주장하렵니다...^^;

억지스러운 면이 없지 않아 있지만 지우개를 이용한 표현방법들 중에 하나로 꽤 괜찮은 표현 기술들 중 하나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알고계시면 좋을 것입니다.  

그럼 눈표현에 대해서 한번 살펴보겠는데요.






눈은 하얗습니다. 연필은 까맣죠?

따라서 연필을 이용한 그림에서 눈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처음부터 연필을 이용해 눈의 형태를 남겨놓고 그리시거나 아니면 지우개를 이용해 연필로 까맣게 칠한 부분들을 눈의 형태로 지워나가는 방법을 사용하셔야 합니다.

이처럼 눈을 표현하기 위한, 할 수 있는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그럼 이 방법들 중에 어느방법을 사용할 것이냐?

이것은여러분들의 선택사항입니다. 참고로 어느 방법을 사용하셔도 상관은 없습니다.

단 여기서 제가 여러분들의 선택에 도움을 드린다면은 지우개를 이용한 표현방법이 조금 더 낫습니다.

이유는... 표현과 효율적인 면에서 지우개를 이용한 표현이 조금 더 낫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무슨말이냐? 

우선 표현적인 부분으로 생각을 하면 눈은 어떤 느낌이죠?

함박눈하면 왠지 커다란 솜뭉치 같은 느낌이죠? 보송보송한 느낌입니다.

따라서 눈의 형태를 표현하는 방법으로 질감을 부드럽게 표현해야하는데... 그것이 연필을 이용해 밝은 눈송이를 남겨놓고 표현하는 것보다 지우개를 이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것입니다.

두 번째로 효율적인 부분...

하늘에서 내리는 눈이라는 것은 뭐 한 두개 띄엄 띄엄 떨어져 내리는 것도 아니고 수백 개 많게는 수만 개의 눈송이가 떨어져 내립니다.

그것을 표현하려면 적어도 10분의 1만 표현하더라도 수십 개 내지는 수천 개의 눈송이를 표현해야되는데...

그런 눈송이를 일일이 남겨 놓고 표현한다는 것은 그렇게 쉬운일이 아닙니다.

시간도 많이 걸릴 뿐더러 형태, 위치들을 생각하면서 하나하나 표현하기가 쉬운일이 아니라는 거죠.

따라서 눈표현은 연필을 이용해 남겨놓고 표현하는 것 보다는 지우개를 이용해 표현하는 것이 시간적으로나 표현적으로 더욱 효율적이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하늘에서 내리는 눈표현은 지우개를 이용해 표현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렇다고 꼭 지우개를 사용해야된다라는 것은 아니기 떄문에

시간도 남아 돌고 연필로 한번 표현을 해보고 싶다?

말리지는 않겠습니다...^^;;

아무튼 눈표현은 지우개를 이용해서 표현을 해주시면 되는데요.

그럼 어떻게 표현을 하느냐?

간단합니다. 

전체적으로 배경을 표현한 다음에 그리고자하는 눈의 형태를 지우개를 이용해 지워주시면 됩니다.






눈송이의 크기도 제 각각일 것이고, 가까운 거리에서 떨어지는 눈송이가 있으면 먼쪽에서 떨어지는 눈송이도 있을 것이고, 초점이 뚜렷한 눈송이가 있으면 초점이 흐릿한 눈송이도 있겠죠?

그런 부분들을 생각하시면서 지우개를 이용해 크기의 변화도 주어가면서 또 조금 강하게 지우는 부분이 있으면 약하게 지우는 부분도 있게끔 톤의 차이도 주어가면서 지워주시면 됩니다.

그런 다음 중요한것은 지워진 눈송이들을 연필을 이용해 다듬어주시면 됩니다.

지우개라는 것이 연필처럼 정밀한 표현이 힘들기 때문에 정밀한 표현들은 연필로 해주는 것이죠.

물론 지우개를 이용해 정밀한 표현이 가능하다면 굳이 연필을 이용해 다듬어 줄 필요는 없습니다...^^;;

눈표현이 초상화를 그리는데 꼭 필요한 표현은 아닙니다.

하지만 알아두면 굉장히 좋은 방법인 것은 사실이죠.

그러니까 관심없다 고개 돌리지 마시고 한번 쯤 표현을 해보셨으면 합니다.

기본적으로 눈이라는 것이 쉽게 떠올릴 수 있는 것이 함박눈이기는 하지만 눈에는 함박눈만 있는 것이 아니죠?

싸락눈도 있고, 바람을 등에 있음 눈태풍도 있으니까요.

그런 부분들도 나아가서 또 한번 생각을 해보셨으면 합니다.

싸락눈이라면 작은 얼음알갱이기 때문에 함박눈보다는 보다 형태가 뚜렷하고 작은 형태를 가질테고

눈태풍이라면 눈송이가 강한 바람에 흩날릴 테니 형태적으로 하얀선에 가깝게 눈송이들이 보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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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나우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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