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들 [맵핑(MAPPING)한다]라고 말을 많이 하는데 맵핑이 뭘까요?

저의 오랜 벗이자 박학다식한 네이x에게 물어보니...


1. 3차원 물체 위에 질감이나 2D 이미지를 부여하는 과정, 2차원의 그림을 일정 좌표에 따라 부여하는 방법과


소프트웨어내부적으로 생성된 질감을 좌표와 관계없이 부여하는 방법이 있다.


2. 셰이딩은 물체 자체의 질감 즉, 색상이나 표면느낌 등을 말하고, 맵핑은 이러한 물체에 덮어 씌운 그림이나 무늬.


라는 아주 복잡하고 난해한 해석을 늘어 놓았습니다.   ^^:;


이해되시나요?

저는 이해가 잘 안가는데... 

아무튼 제가 알고 있는 선에서 맵핑은 말그대로 맵(MAP)에 ING가 붙은 지도제작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 등고선 알고 계시죠??

지도를 그릴 때 산을 표현하는 방법으로 산의 높고 낮음을 선의 간격으로 나타내는 방법말입니다.




이 등고선 기법이 바로 맵핑입니다.

그러니까 어떠한 형태에서 생각할 수 있는 높이변화 즉, 굴곡적인 느낌들을 등고선으로 나타내는 방법인 것이죠.

선의 간격을 이용해서 양감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먼저 기본적인 맵칭, 가장 단순하고 쉽게 이해가능한 형태로 생각을 한다면 아래 이미지와 같이 작은 원에서 점점 큰원을 추가해 나가는 방법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점차적으로 추가되는 선들은 굴곡적인 높이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안쪽에 위치하는 가장 작은 원이 가장 높은 부분에 해당하는 곳이며 반대로 가장 바깥쪽에 위치하는 큰원이 가장 낮은 부분을 나타내는 것이죠.

그렇다면 나아가서 생각을 할 수 있는 것은 선의 간격이 일정하다는 것은 그만큼 [높이변화가 일정하다][규칙적으로 변화를 한다]하는 것이 됩니다.

따라서 결과적으로 아래 그림과 같이 꼬깔모양의 형태를 가지는 굴곡으로 생각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자 여기서 단순히 일정한 간격을 가지는 선들이 아니라 부분적으로 선의 간격들이 변한다!

변할 수 있다! 라고 생각을 한다면 분명 만들어지는 형태들은 달라질 것입니다.

쉽게 예를 들어서 아래 이미지와 같이 특정한 부분의 선의 간격은 좁고 또 다른 부분의 선의 간격은 넓다라고 한다면 만들어지는 형태는 완전히 달라지게 되는 것이죠.




그럼 형태만 달라지느냐?

아니죠? 선의 간격은 언제나 그렇듯 선들간의 정해진 거리는 나타냅니다.

그런데 그런 선들간의 거리가 달라진다?

이것은 여러분들이 단축법을 알고 있으면 이해가 쉬우실텐데...

쉽게 설명을 드리면 제가 출장이 있어서 서울을 가기 위해 기차를 타려고 역에 갑니다.

출장을 갈때는 일찍일어나고 준비도 하루 전날 다 해놓은 상태라 시간에 쫓기는 일 없이 제시간에 도착해 있는 기차를 탑니다. 하지만 일을 다 보고 내려올 때 저는 서울의 교통체증을 생각못하고 내려올 기차를 예약하는 바람에 기차시간을 맞추지 못했고 결국에 제가 역에 도착했을 때는 기차가 저멀리 떠나가고 있었습니다.

자 여기서 똑같은 기찬데 서울을 갈 때 제가본 기차와 서울에서 내려올 때 제가 본 기차는 다릅니다.

올라갈 때는 제시간에 역에 도착해서 정차해있는 기차를 봤기 때문에 길~게, 넓게 서있는 기차를 봤습니다.

하지만 내려올 때는 저 멀리 떠나가고 있는 기차를 봤기 때문에 기차의 꽁무니밖에 볼 수 없었습니다.

기차가 아래 이미지처럼 굉장히 좁게 보였다는 것이죠.




왼쪽이 서울을 갈 때 본기차의 길이고 오른쪽이 서울에서 내려올 때 제가 본 기차가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같은 기차고 같은 길이를 가진는 휴대폰이지만 어디서 대상을 보고 있느냐에 따라서 저희들이 실제로 느끼는 길이, 간격은 달라집니다.

이 말은 다르게 말해서 시점이 같다라고 하더라도 대상의 위치나 기울기가 달라져도 길이, 간격은 역시 달라질 수 있다라고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선의 간격이 달라진다 하는 것은 형태가 달라지는 것 뿐만 아니라 굴곡적인 느낌, 양감까지도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맵핑이라는 것을 잘만 표현하면 사물을 사실적이며 입체적으로 표현이 가능하다는 것이죠.

자 그런데 여기서 입체적인 느낌이 난다!?

다르게 말하면 명암표현이 가능하다는 것에 의문부호를 부호를 붙일 수 있을 것입니다. 가능한가요?


가능합니다.

위에 다양한 선의 간격으로 표현한 그림을 보셔도 느끼시겠지만 선의 간격이 좁은 곳은 어둡게 보이고 선의 간격이 넓은 곳은 굉장히 밝게 보입니다. 따라서 톤차이가 생겨나게 되는 것이고 밝은 부분은 돌출되게 어두운 부분은 들어가 보이는 느낌을 받게 되는 것이죠.

제가 선의 활용 부분에서도 간단하게 설명을 드렸던 부분인데

임의대로 선의 간격을 조절해서... 선과 선사이에 존재하는 밝은 부분의 면적을 조절해서 톤의 변화, 차이를 표현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쉽게 생각한다면 위 그림들에서 보이는 선들은 빛을 받을 수 있는 면적을 제한하는 제한선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선의 활용3편(톤을 표현하는 선의활용)바로가기


선의 간격을 좁히면 빛을 받을 수 있는 면적을 좁히는 것이니까 어둡게 되는 것이고 선의 간격을 넓히면 빛을 받을 수 있는 면적을 넓히는 것이니까 밝게 되는 것인거죠.

따라서 선의 간격을 이용해서 형태와 굴곡적인 느낌들을 표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나아가서 톤의 차이를 주면서 양감까지 표현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 볼까요? 명암의 형태를 안다며? 또는 굴곡적인 느낌을 안다면?

충분히 맵핑이라는 것을 이용해서 표현이 가능하겠죠?


예~ 단순한 형들 부터 표현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나서는 조금 더 복잡한 형태들, 사람얼굴과 같은 부분들을 한번 맵핑해보시기 바랍니다.

쉽지는 않겠지만 해보면서 굴곡적인 느낌이 어떤지 또 형태는 어떤지 한번 생각해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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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나우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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